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과 ㈜헬리오스(대표 현광희)가 중국내 유통채널 발굴 노력 끝에 중국 제남시 동악그룹을 통해 17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경제통산진흥원과 헬리오스는 지난 3년 동안 제주상품 수출을 요청받아 상담 및 MOU 체결 등을 통해 지난 6월 동악그룹으로부터 화장품과 초콜릿 등 가공식품 17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말 인천항을 통해 수출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80만 달러 추가 수출을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경제통상진흥원이 수출 유통채널 확보, 수출지원시스템 및 수출지원 역량 강화 등 통상전문기관으로서 새로운 전략을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관리중심에서 사업지원중심으로의 조직을 개편하고, 특히 제주상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팀과 면세사업팀으로 구성된 통상사업부를 새롭게 조직해 수출지원조직 역량강화, 지원시스템 마련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출의 경우도 진흥원 해외사업팀이 헬리오스 측에 수입업자 정보, 메일관리 ,계약서 작성(인도시기·결제조건 등) 지원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
김진석 원장은 “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를 대표하는 수출·통상 전문기관으로서 통상사업부, 상해대표처, 동경지점을 통해 수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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