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주의 화장품 (주)헬리오스, 중국 내륙지역 공략 본격화

중국 산동성 제남시 보세구역 제주관 입점 및 운영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은 올해 1분기 중국의 국가별 화장품 수입액 비중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작년에는 4위였다.

지난 6월 1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마침내 중국과의 공식적인 시장 개방이 이뤄졌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로서 2013년 두 나라의 무역액은 274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한국 전체 대외무역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이다.

한국도 중국의 3대 무역파트너로 부상했다.

올해에는 쌍방무역액 3000억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한중자유무역협정이 일단 실행에 옮겨질 경우 중국의 경제성장을 약 1-2포인트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되며 한국경제에 대한 공헌은 더욱 커서 2-3%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중자유무역협정의 체결로 향후 두 나라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국의 정치외교 대화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두 나라의 문화교류와 인적자원교류에도 더욱 활발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은 중국지역 내 10대 신흥시장과, 여성, 80~90년대 출생 신세대와 중상소득층을 공략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공략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명확한 타깃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지난 1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일형)은 '중국 신흥도시의 소비시장 특성과 기업의 진출전략'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 신흥도시의 소비특성과 여기에 진출한 한국, 일본, 대만기업의 사례 분석을 통해 맞춤 전략을 제시했다. 소비재 분야로는 의류·패션, 화장품, 디지털제품, 일반가전제품, 가공식품이, 또 서비스 분야는 외식, 문화·오락, 미용·헬스, 의료 등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략)

중국과 사업을 추진하려는 국내 기업이라면 중국의 보세구 사업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보세구는 외국 물품을 수입신고 수리 미필 상태로 중국내 반입이 되는 지역으로 중국식 경제자유무역지역을 의미한다.

이미 오랜 시간 중국 국가 경제 사업의 일종으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인 계획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 현재 상해, 천진, 심천, 연태, 제남 등 15개 보세구가 존재하고 보세구의 가장 큰 장점은 수출 업체에게 각종 특혜 정책으로 수출입의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 및 물류비용의 절감에 있다.

제남 보세구역 면세쇼핑몰의 가장 큰 장점은 전시형태로만 운영되어지거나 인터넷 판매만 가능한 다른 보세구와 달리 인터넷 판매와 더불어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어, 다른 보세구의 전시장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남시는 보세 구역을 중국 내 시범사업으로 특성화 할 생각과 더불어 점차 늘고 있는 중국내 소비 추정액에 맞춰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면세 쇼핑 타운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불필요한 포장&광고비를 최소화하고 그 비용을 다시 제품의 품질과 효능 향상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능성화장품 keep

이와 때를 같이해 제주지역 화장품 기업 (주)헬리오스는(대표: 현광희, www.heliosjeju.co.kr.) 7월부터 중국 산동성 제남시의 보세구역센터 내 제주관 입점 및 운영에 따라 중국시장의 제주도 제품 진출의 또 다른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헬리오스는 자연주의 화장품 개발이라는 비젼 아래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제주의 자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천연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주)헬리오스 관계자는 “아시아권에서 천연화장품 시장이 가장 급성장하는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13%의 증가율을 보이며 해마다 4조원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KOTRA 톈진 무역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천연화장품 시장은 전체 화장품 중 43%를 차지하며 증가율은 연평균 26.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소비자들은 화학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기 위해 최근 천연화장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미백 기능이 첨가된 화장품을 선호하고 단순히 세척력을 가장 선호하던 과거와 달리 향, 외관, 브랜드 등 많은 사항을 고려하고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대표되는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가 있다” 면서 “따라서 피부 보호와 고유 기능 회복 효능이 중국 천연화장품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데,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적 성분을 배제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고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 'KEEP'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면서 중국 진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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